금리와 자산시장 — 기본 메커니즘
“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내린다”는 말을 많이 듣는다. 왜 그럴까?
DCF로 이해하기
주식의 가치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다.
가치 = CF₁/(1+r) + CF₂/(1+r)² + CF₃/(1+r)³ + ...
여기서 r이 할인율(=금리의 함수)이다. 금리가 오르면 r이 커지고, 분모가 커지므로 현재가치는 내려간다.
이것이 전부다. 아주 단순하다.
실제 시장에서
물론 현실은 더 복잡하다. 금리 인상이 경기를 냉각시켜 기업 이익(CF)도 줄이면 이중으로 타격이다.
반대로 경기가 너무 좋아서 금리를 올리는 경우, 초기에는 주가가 버틸 수 있다. 이익이 늘어나는 속도가 할인율 상승을 상쇄하기 때문이다.
결국 중요한 건 상대적 크기: CF 성장률 vs. 금리 인상 속도.